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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하나]공감_다섯 번째

단어 하나.

by Hi.Scarlett_for Griet 2020. 10. 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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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감하다보다 공감있다를 편애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사실 모두 소중하다.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그 사람은 또 얼마나 귀한지..

네잎 클로버를 손에 쥔 어린아이 마냥 소중히 대할 뿐이다.

공감하다가 정말, 공감하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태도가 중요하다. 그 태도란 상대방의 말을 듣는 태도를 뜻한다. 상대방의 말에 귀를 귀울이고, 얼굴을 마주하며 시선도 교차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심정을 헤아리는 것이다.
가령 상대방이 상실의 아픔이나 기대의 좌절로 인한 실망감에 대해서 말한다면,

나도 그와 같은 일이 있었는지 돌이켜 보고,
있다면 미루어 짐작해서 상대방의 심정을 헤아린다.

이는 능동적인 일이기에 상당한 노력을 요한다.
수고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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