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세탁소]_짐(朕)
음악을 들으면 괜스레 감성에 젖곤 하죠. 젖은 감성을 말리는 것 또한 음악이니 오늘도 볼륨을 높여봅니다.https://maritree.tistory.com/m/13[뮤직 에세이] 박원 - 짐안녕하세요 마리트리 입니다. 음악이라는 게 참 많은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들어 더더욱.. 저는 힘든 하루 , 지친 하루, 나름 성취감 있던 하루, 충분히 만족스럽던 하루 늘 퇴근길maritree.tistory.com마음의 세탁소 #7. 짐(朕) 짐칸에 몸을 뉘어 잠시 숨을 고르고. 창밖으로 올려다본 하늘은 세상의 모든 색채를 머금은 듯 일렁거리는데.그 한켠에 걸려 있는 달의 광채. 찬란함은 아름다움을 움켜쥔 채 놓아줄 생각을 않고 정기를 가득 품은 밝음에 섬뜩함을 짙게 흩뿌려 그곳에 깃든 예리한 빛은 마치..
마음의 세탁소 with Maritree
2020. 12. 31. 13:17